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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오로딸 성경학교 작성일 2025-05-22 조회수 122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1코린 1,22)라는 구절과 함께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는 그들이 복음의 진실성을 보증해 줄 신비스런 표징(기적)을 요구했다는 뜻입니다.
메시아로서의 신비스러운 표징은커녕 십자가 위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을 유다인들은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영광스런 메시아를 원하는 유다인들에게 십자가는 패배를 뜻할 뿐이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유다인들에게 십자가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걸림돌, 장애물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는 그들이 인간의 지성을 만족시켜 줄 교리를 바랐다는 뜻입니다.
그리스인들은 철학적인 진리를 추구했으며 이성으로 납득이 되는 사실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느님의 아들로 오셨다는 분이 고통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십자가 죽음이라는 나약함, 고통을 알아들을 수 없었기에 그리스인들에게 십자가는 ‘어리석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오로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은 실제로 하느님의 힘과 지혜가 실현되는 표징임을 역설적으로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