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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오로딸 성경학교 작성일 2024-04-08 조회수 52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셨던 사랑은 참으로 각별했습니다.
오직 우리 인간만이 하느님의 모상을 닮고 그분의 다스림에 참여하는 영광을 주셨지요.
당신 곁에 영원히 함께 머물면서 말입니다.
하느님은 창조된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세 1,28)
인간은 하느님께로부터 생명을 보존하며 땅을 가득 채울 수 있는 힘인 복을 받아 지상에 세워진 하느님의 대리자로서
‘보시니 좋은’ 세상이 유지되도록 창조 질서를 보호하고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교만과 욕망으로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는 불순종으로 응답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하느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짓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어떻게 행동했어야 하는지를 창세기를 읽는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짐, 하느님께로 나아감... 이 밀고당김은 신약시대를 통과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끝나지 않는 인간 마음 안에서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 이야기는 현재도 우리 안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