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첫 번째 특강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종교 간의 대화에는 열려 있는 편이라 알고 있는데, 종교 다원주의를 주의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대화에는 열려있되, 가톨릭 교회의 진리만이 참되다고 믿으면 되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가톨릭 교회의 진리가 참됨을 인지하면서도 가톨릭 교회의 진리를 믿지 않는 사람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그들의 구원을 위해 저희가 [기도]만 하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잘 식별하여 복음을 전하는 [행동]도 하면 되는 걸까요?

가톨릭 교회의 진리가 참되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곧 구원의 길임을 알면서도 종교가 다르거나 무신론자인 가까운 형제자매와 대화에 열려있고자 할 때, 어떤 행동이 이웃의 구원에 도움이 되는 것일지 궁금합니다.


(특강을 듣고 가톨릭출판사의 <오래된 대답(조규만)> p.177-193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