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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작성자 박효경 작성일 2022-04-21 조회수 115
처음 구약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읽는 내내 몇 가지 궁금점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1) 하느님은 인간을 사랑하시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가지고 본인이 선택하며 살게끔 해주셨는데, 구약의 나오는 여러 인물들을 보면, 이미 그들의 삶의 방향은 태어나기도 전에 모든것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어 먼 미래의 일을 예언하신다던지 하는...
(2)왜 카인의 제물보다 아벨의 제물을 흡족해 하셨는지.. 왜 처음부터 공평하게 대해 주시지 않았던 것인지.. 어떤 이유에서건 살인은 용납될 수 없지만.. 이 구절에서 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공평, 공정하게 처우받지 못하더라도 다른이에게 피해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 성경의 많은 부분에 주님께서 공정,공평하지 않은 모습이 보이는데..(요셉을 편애하신 부분이나,이집트로 가서 사라이를 누이라고 속이는 아브람에 대해서도 끝없는 사랑을 주시고.. 아들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무리한 요구... 등). 왜 성경에서 전지 전능하시고 공정 공평하신 주님으로만 표현하지 않은 것일까요 ?
(3) 통상 "하와" 가 아닌 "이브" 로 알려진 까닭은 무엇인가요 ?
(4) 족보의 나열이 많은 데.. 왜 그런 것인지.. 무슨 의미인지.
(5) 아담은 930세 까지 살았다고 하고.. 그 당시의 숫자가 지금과 다른가요 ?
(6)" 주님께서말씀하시길, 사람이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이라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성경은 성악설을 기본으로 하고 있나요 ? 원죄와도 연결이 되는 것인지..
(7) 계약의 징표로 "할례" 의미는 무엇인가요 ? 당시의 사회적.. 위생적인 이유가 있는 것인지.
(8)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 직접 인간과 대화도 하시고 계시도 하시는데, 신약에서는 그 모습이 직접적이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감사합니다. 마리안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