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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중 하나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20-03-19 조회수 26
창세기 저자는 왜 하느님이 카인의 제물은 반기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은 반기셨는지에 대해 전혀 기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워 이를 설명하려 합니다.
그런 여러 가지 가설 중에 하나가 바로 ‘솔로몬의 왕위 계승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라고 보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큰아들이 아니었지요. 장자가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밧 세바와의 불륜에서 태어난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됩니다.
모세오경의 형성과정에 대해 논할 때 보통 문헌가설을 이야기하는데 그중에 야훼계 전승이 있습니다. 야훼계 전승은 솔로몬 왕조 시대와 남북 분단 시대에 기록되었으리라 추정합니다.
솔로몬 왕조에서는 ‘당연히 형에게 돌아가야 할 왕권을 차지하게 된 솔로몬의 왕위 계승을 정당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것이고, 그런 관점을 담아 야훼계 저자들이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쓰지 않았을까,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자의 시대 배경을 생각할 때 그런 의도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설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 참고도서
창세기 1(박요한 영식 지음, 성서와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