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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의 '우문'과 어느 그리스도인의 '현답' - 열왕기 상권
작성자 김영석 작성일 2019-08-21 조회수 166
열왕기 상 에 대한 “문의 사항” 과 “답변” 입니다.

1) 1열왕 8,40 : 그렇게 해 주시면 그들은 당신(주님)께서 저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 사는 동안
언제나 당신을 경외할 것입니다.

문의 사항 : 신명기계 역사서의 축복과 저주에는 각각 인간의 행동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1열왕 8,40에서 “그렇게 해 주시면”은 하느님의 행위에 대한 조건으로서, 신명기계 역사서와는
대조를 이룬다고 생각되는데요?

답변 : 솔로몬은 주님께서 이러저러하게 해주시면 백성들이 당신을 경외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백성들의 청원을 들어주시고 복을 내려주십사는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신명기계 저자는
하느님께서 그렇게 해주셨는데도 백성들이 주님을 경외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쓴
저자는 이미 유배의 체험을 하고 난 뒤입니다. 유배라는 벌을 받은 것은 백성들이 하느님을 배신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소급해서 말하는 것이지요.

2) 1열왕 9,3 :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주님)는 네(솔로몬)가 내 앞에서 한 기도와 간청을 들었다.
네가 세운 이 집(성전)을 성별하여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니, 내 눈과 내 마음이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

문의 사항 : 솔로몬이 세운 성전을 축복하는 주님의 이 말씀은, 오늘날 봉헌된 교회시설에 대한
축복으로도 확장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답변 : 말씀하신 내용은 성경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 묵상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 형제님이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해석상으로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3) 1열왕 13,2 : 하느님의 사람이 제단에 대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외쳤다. “제단아, 제단아,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윗의 집안에 한 아들이 태어나리니, 그 이름은 요시야이다. 그가 네 위에서
분향하는 산당의 사제들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치고,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태울 것이다.’”

문의 사항 : 1열왕 13,2의 “요시야”는 율법서를 지침으로 한 신앙을 시작한 후기 유다 임금
“요시야”와 같은 분 이신지요?

답변 : 1열왕 13,2의 ‘요시야’는 후에 종교개혁을 주도한 ‘요시야’ 임금이 맞습니다.

4) 1열왕 15,27 : 이사카르 집안 출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거슬러 모반하였다.
1열왕 15,29 : 주님께서 당신 종 실로 사람 아히야(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 그대로였다.

문의 사항 : 1열왕 15,27의 이사카르 집안 출신 아히야와 1열왕 15,29의 실로 사람
아히야(예언자)는 다른 사람이지요?

답변 : 바아사의 아버지 ‘아히야’와 29절에 나오는 예언자 ‘아히야’는 다른 사람입니다.

5) 1열왕 16,15 : 유다 임금 아사 제이십칠년에 지므리가 임금이 되어, 티르차에서 이레 동안 다스렸다.
1열왕 16,23 : 유다 임금 아사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열두 해 동안
다스렸는데, 여섯 해는 티르차에서 다스렸다.
1열왕 16,29 : 유다 임금 아사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사마리아에서 스물두 해 동안 다스렸다.

문의 사항 : 지므리 임금의 통치 기간 = 제삼삽일년 – 제이십칠년 = 5년 vs 이레
오므리 임금의 통치 기간 = 제삼삽팔년 – 제삼십일년 = 8년 vs 열두 해

6) 1열왕 17,21-22 : 그리고 그는 아이 위로 세 번 자기 몸을 펼친 다음 주님께 다시 이렇게
부르짖었다. “주 저의 하느님, 이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하시자, 아이가 다시 살아났다.

문의 사항 : 1열왕 17,21-22는 신약의 예수님 부활의 예형 또는 암시라고 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