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의 마르코 복음서 묵상 몇 개를 올려 봅니다.

하나. 마르2,14 '알패오의 아들 레위'
마르3,18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마르15,40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마태27,56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레위' 와 '타대오' 와 '요세' 와 '요셉' 의 관계를 묵상해 봅니다.

둘. 마르9,12의 '엘리야'는 세례자 요한을 나타낸다고 묵상해 봅니다.

셋. 마르12,26-27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은 구약성경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이 표현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이 죽고 부활한 후 맞게 되는
'하느님 나라'의 일면을 나타내고 있음을 묵상해 봅니다.

넷. 마르12,35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시편110,1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내 오른쪽에 앉아라.'"
마태1,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예수님께서는 육화하시어 인성을 취하셨을 때는 다윗의 자손이시나,
구원자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은 주님 오른쪽에 앉아 계신 주님의 아드님 이심을 묵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