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2장에 따르면, 사내아이를 낳았을 경우 7일 동안 부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8일째에 할례를 베푼다고 나와 있죠. 그리고 몸이 정결하게 될 때까지 33일간 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사내아이의 경우에는 40일간 정결례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8일째에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앞의 7일과 뒤의 33일로 나누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 몸이 부정한 시기는 7일간이지 40일간이 아닙니다. 부정한 기간을 지나면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찰 때까지 조심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끝나는 때가 40일째입니다.
성모님과 요셉도 유다인으로서 율법을 지키며 사셨을 테니 위의 규정에 따라 정결례를 행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