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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사전 참조
작성자 임재우 작성일 2018-07-03 조회수 268
요한 복음 4부분에서 나오는데 3 부분에서 쌍둥이로 나옵니다. 그리스어 디뒤모스 didumos는 잘 알려진 이름입니다. 요한복음은 누구와 쌍둥이인지, 어떻게 그 이름은 얻게 되었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교 진리를 해하고 끊임없이 괴롭혔던 그노시스(영지주의 예수는 많은 영적 존재들인 에온 중 가장높은 피조물, 모든 만물의 시작을 어떤 영적 존재로 묘사하는데, 결국 마귀임)의 찌라시 "토마스 대담서"에는 부활한 예수와 그의 쌍둥이 유다 토마스가 주고받은 계시담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각)
그노시스의 활동 목적은 그리스도교 진리를 부정하고 나쁜 또는 반대하는 영적 존재의 위대함을 드러내는데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쌍둥이로 묘사하여 하느님의 외아들 교리에 치명타를 가하고, 신성을 부정하며. 성모님의 평생동정에 손상을 주려했을 것이라 개연성을 깊이 가진 추측을 해봅니다. 쌍둥이면 하느님의 유일한 아들이 아닐 수도 있게 되고, 나아가 하느님이 아닌 인간의 씨로 낫는데 후에 계시받아 영적존재가 되었다고 주장할 길을 열 수 있으며, 성모님은 그냥 쌍둥이를 낳은 여인으로 강등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의 신성을 명백하게 고백하는 유일한 예가 토마스 사도입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요한신학이 당시 상황만 전하지 않고 모든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증언하고 있음을 고려해봅니다. 요한복음을 읽고 있는 독자와 쌍둥이일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지 않고 믿지 못하는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고 쌍둥이 토마스처럼 고백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