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성경학교 문의
우편 성경공부 02)944-0819~23
이러닝 성경공부 02)944-0840~42
(정규 과정/단과 강의)
새로나는 성경공부 02)944-0969
이메일: uus@pauline.or.kr
문의 시간: 9:00~18:00
                   (토·일요일/공휴일 휴무)

묻고 답하기

성경, 교재, 바오로딸 성경학교 학사 전반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는 공간입니다.
(단, 게시글이 홈페이지 성격과 맞지 않는 내용일 때에는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입니다.

성경말씀에 대하여 비신자의 질문에 답변이 궁하여 ..... ... 답변을 구합니다
작성자 조의제 작성일 2018-06-17 조회수 327
다음 글은 질의자가 올린글입니다



도덕성에 큰 문제 있다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되는 성경이 비록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성경에 포함된 기독교의 큰 도덕적 결함을 아래와 같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지적은 기독교를 무조건 혐오해 지적하는 것이 아니며 어떻게 기독교와 관련하여 이런 불미스러운 도덕적 결함을 성경에 방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우려에서 지적한다. 만일 반대하면 이유를 밝혀주기 바란다.





1. 마리아에 대한 성폭행



기독교에서는 동정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를 낳았다고 주장하며 이것을 주기도문을 통해 암송하고 있다. 그러나 마태복음 1장18절-23절까지 예수의 임신에서 탄생까지 기록된 것은 참으로 황당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도덕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분명히 여호아의 도덕적 폐륜 즉, 성폭행이다. 어떻게 여호아는 요셉과 마리아에게 사전 허가도 받지 않고, 결코 감히 사전 허락을 해줄 수 있는 일도 아니지만, 요셉의 약혼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 시켰나 묻지 않을 수 없다. 남의 아내 될 여자를 범하여 인류를 구원할 예수를 탄생시켰다는 것은 도덕적 패륜을 저지른 것이며 정상적인 시각으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2. 영원한 지옥 형별



누가복음 10장38절을 보면 예수는 자기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구더기도 죽지 않고 (유황)불도 꺼지지 않는 지옥을 만들어 거기서 영원히 이를 갈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이것은 예수의 결정적인 도덕적 결함이다. 어떻게 자기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가혹한 형벌을 내릴 수 있는지 예수의 도덕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창세기에 의하면 여호아가 사람들의 사후세계를 위하여 지옥과 천국을 만들었다는 증거가 전혀 없으며 아담이 930세까지 살다 죽었다는 등 사람들이 몇 세까지 살다 죽었다 했지 천국이나 지옥으로 갔다는 표현은 전무하다. 따라서 천국과 지옥은 예수가 조작했다고 볼 수 있다. 여호아가 삶을 영생할 수 있게 한 것이 아니라 죽도록 만들었는데 예수가 무슨 권능으로 천국과 지옥을 만들고 여호아와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영생할 수 있게 한단 말인가?



3. 부자들에 대한 증오





누가복음 19장24절에 의하면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더 쉽다고 했다. 이것은 틀림없이 예수 자신이 갖고 있는 재산이 없기 때문에 많이 가진 부자들을 무조건 증오하였다고 본다. 따라서 부자들은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고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는 의미의 설교를 제자들에게 했기 때문에 스스로 부자들에 대한 열등의식에서 나온 도덕적 결함을 나타내었다.



4. 가족 파괴를 조장



마태복음 11장34절을 보면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주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라.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말하였다. 또한 마태복음 13장48절에 의하면 자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자신을 찾아 왔다는 말을 듣고 누가 내 모친이고 내 동생이냐 하고 혈육을 거부하였다.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한 것은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에 대한 패륜적 불효가 아닐 수 없다.







예수는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도덕적 결함을 보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지적한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내놓는다는 것은 기독교의 도덕적 가치에 큰 문제점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수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은 진리요, 정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한 일을 전부 미화하고 있다. 인간의 도덕적 기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오만방자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구약의 창세기에서 여호아가 사후세계를 만들지 않은 것은 분명한데 다른 장을 인용하여 주장하고 있다. 구약 자체의 모순이다. 따라서 기독교 당국은 당연히 해당되는 성경구절에 대한 적절한 수정을 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