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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6-04-04 조회수 744
아주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영지주의란 ‘영지(그노시스)’를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보는 사상입니다.
여기서 그노시스는 ‘지식’이나 ‘인식’보다는 ‘통찰’이나 ‘깨달음’이라고 해석하는 게 더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지주의는 이렇게 간단하게 정의하기에는 너무도 복잡하고 다양한 것이기 때문에 <영지주의>라는 책의 저자(송혜경)는 영지주의의 특징을 나열하고 그러한 특징을 가질 때 영지주의라 부를 수 있겠다고 말합니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최상신이 있다고 믿는다. 최상신은 초월적이고 영적인 존재로서 단 한 분이다. 이 최상신에게서 여러 신적 존재들이 유출되었으며 이들이 모두 함께 천상계를 이루고 있다.
둘째, 인간을 포함한 물질 세계는 최상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보다 하등한 존재에 의해 창조되었다.
셋째, 인간은 복합적인 존재다. 물질로 이루어진 몸은 하급신인 창조주의 작품이고, 그 내면은 최상신의 신적 섬광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은 하급신에 속하는 육체와 최상신에 속하는 영으로 이루어진 존재다.
넷째, 신적 섬광, 곧 영이 육체 안에 갇힘으로써 인간의 참자아인 영이 신에게서 멀어졌다. 그리고 그 영은 자신의 기원을 망각하고 잠에 빠져 버렸다.
다섯째, 인간 안에 깃든 신적 섬광(영)이 깨어나는 것은 구원의 지식, 곧 그노시스를 통해서다. 그노시스는 믿음이나 착한 행실이나 계명의 준수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기껏해야 그노시스를 얻도록 사람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다.
여섯째, 잠든 영을 깨우려 신의 사절이 천상에서 지상으로 파견되었다. 빛의 사절 곧 구원자가 파견된 것은 사람의 영혼에 그노시스를 주기 위해서다.
(출처: <영지주의>, p.34~p.35)

더 자세한 내용은 위에 소개해 드린 <영지주의>(송혜경, 한님성서연구소)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