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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신자...
작성자 박은경 작성일 2014-02-03 조회수 626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방금 제 어머니의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위해 회원가입과 우편학습 등록을 마쳤습니다.

잠깐 제 어머니를 소개하자면 거의 30년 정도 된 신앙생활을 이어오시고 매일 새벽기도에 나가시며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하느님과 보내십니다.

덕분에 저도 가톨릭 신앙을 가진 것 같아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물론 어머니께서는 가톨릭이라 아쉬워는 하시지만..)

다만 걱정되는 것은 어머니가 다니시는 교회과 근 20년 가까이 개척교회라 신자수가 많지 않고(6-8명 정도) 목사님 또한 연세가 있으셔서.. 음...
암튼 달리 말씀드리면 열심히 교회에 다니기는 하시지만 주위에 신앙상담을 받을만한 분이 없는 것 같아서입니다.

어머니께 이런 말씀드리면 성령님께서 다 인도해주시는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십니다.ㅎㅎ

어머니의 긍정적 생활과 그 연세(75)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지만 제가 멀리 떨어져 1년에 두어번 명절에나 뵙기에 걱정이 더해집니다.
(참고로 저의 어머니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다른 할것도 많은데 쓸데 없는 것 하지 말라고 말리시는걸 1년만 해보시라고 하고 등록하는 겁니다.

어머니가 요즘 관심을 가지시는것은 성경 100독 읽기를 위한 속독, 속견법이고 홀로 맹 훈련중이시죠..

제가 이렇게 사연을 쓰는것은 저희 어머니가 다시 한번 성경을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많은 도움과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는.. 부탁에서 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 한사람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기는 힘들겠지만 어머니의 이런 상황들을 아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새해에도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