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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소회
작성자 이진만 작성일 2012-06-22 조회수 695
요즈음 너무 생활이 나를 분주하고 번거롭게 만들고 바쁘게하여 , 좀 정신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말고사를 첫날 치루어 부담을 덜어 보리라 다짐하였건만
역시나 하루를 놓치니 금요일까지 죽 늘어나버리는 나태함에 마음만 무거운 돌맹이를 채워 놓은 것이되어
이거 큰일 났구나 하면서도 안절부절, 좌불안석일뿐 좀처럼 시작을 못하고 있는 저에게
수녀님께서 보내주신 이메일은 ‘이것이 먼저다’ 하시는 일깨움으로 저를 가차없이 시험장으로 이끌어 주시었습니다.
자상하신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험을 치루어 한시름은 놓았으나 그 무거운 번잡함은 아직도 나를 꽉잡고 있어,
답답한 마음은 가시지않고 있는 또 다른 아침을 맞았습니다.
지난 중간고사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담당 튜터님께서 어떤 말씀으로 나를 기쁘게해 주실까 하며 기다리던
답안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수녀님의 따뜻한 정겨운 말씀이 담긴 칭찬 한마디에 그만 속도 없이 입이 하하 벌어져 기분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늘 저에게 기쁨을 주시며 벌써
이만큼 저의공부를 돌보아 주시고 앞으로도 내내 함께 해주실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며 계속 공부 할수 있으리라는 안도감으로 뿌듯해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덥고 가물어서 힘드실텐데,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씨애틀에서 이진만 하상바오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