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성경 이야기를
읽을까
성바오로딸수도회 2017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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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의미론적 구조
마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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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에 대한 의미 부여 종교적, 제례적, 문화적 의미 안식일을 둘러싼 두 가지 시간 개념 >>> “지켜보는 시간”(미완료시제) >>> “치유하는 시간”(미래시제) 안식이라는 시간은 일종의 ‘배경’시간이다. 이 배경의 시간 안에 어떤 시간적 의미를 만들어 가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
| | 예수는 안식일의 시간을 어떻게 규정하는가? (3,4을 주목하라) | |
마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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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때” 대한 의미부여 행위의 끝 시간에서 행위의 ‘연속’ >>> 낮의 끝, 밤의 시작(분사형) >>> “데려왔다”(미완료형) 앞선 이야기에 예수는 시몬의 장모를 고쳤다.(마르1,29-31) 저녁때는 행위자의 행동이 마감을 하는 자연적 시간으로 규정될 수 있으나 사람들의 행동은 예수가 낮에 보여준 행동, 곧 병자를 고치는 행동을 유지한다. 행위자의 향동에 따라 시간의 의미는 변화된다. |
| | 마르1,35의 ‘새벽’의 시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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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
| 1. 마르6,53-56 >>> 행위자들의 행동에 따라 시간을 구별해보시오. |
| 호수를 건너 배를 대는 시간 >>> 일상적 시간, 반복적 시간 배에서 내리는 시간 >>> 예수를 알아보는 시간(새로운 상황의 시간) 예수를 알아본 후 사람들의 행동은 시간을 어떤 의미로 만들어 가는가? | |
| | 2. 마르8,25 >>> ‘이어서’ : 손을 얹는 행동의 ‘연속’ >>> ‘다시’ : 손을 얹는 행동의 ’새로움‘ | |
| | 예수는 같은 행동을 반복했는가? 아니면 다른 행동을 했는가? 예수가 두 번째 손을 얹은 시간에 눈먼 이의 변화는 있었다. 그렇다면 두 번째 손을 얹는 시간을 행위의 반복으로 봐야하는가, 새로운 행동의 시간으로 봐야하는가? | |